2020년 개별공시지가 결정 고시

슬기로운 NEWS 읽기|2020. 5. 29. 07:30

전국의 개별공시지가가 결정 공시되었습니다.

 

전년도 12.35% 대비 8.25%로 낮은 수준이며 서울시내에서는 서초구의 상승율이 제일 높았고 주거지역의 상승율이 상업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년도 대비 낮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2019년이 워낙 높았고 과거 공시지가 상승율을 고려해보면 2020년 상승율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시지가는 대부분 과세의 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부동산 보유자의 세금 부담이 높아졌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최근 2년 만 계산해도 20%가 넘는 상승율이지요. ㄷㄷㄷ 

 

요즘 주식시장을 보면 과거 부동산에 투자되었던 자금들이 많이 유입된 것으로 보이는데, 부동산의 보유와 매매에 대한 세금부담이 높아지고 각종 규제의 영향으로 투자가치가 하락한 결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서울시, 2020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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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0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 작년 대비 평균 8.25%상승

- 97.2%856,168필지 상승, 자치구 중 서초구가 12.37%로 가장 높아

-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및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확인

- 5.29.부터 6.29.까지 이의신청 접수,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 가능

 

서울시는 20201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880,827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529() 결정공시 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작년 대비 8.25%(2019년도 상승률 12.35%)전년도 상승폭에 비해 다소 낮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반적인 부동산시장이 보합세가 지속되어 완만한 지가 상승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2020년도 개별공시지가 변동현황>

서울시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8.25% 상승하였고, 결정공시 대상 토지 880,827필지 중 97.2%856,168필지가 상승, 16,670필지(1.9%)는 보합세를 유지하였다.

 

자치구별 상승률을 보면, 서초구가 12.37%로 가장 높았으며, 강남구 9.93%, 성동구 9.81%, 서대문구 9.09% 순이다.

 

또한 용도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주거지역이 8.92%, 상업지역이 6.21%, 공업지역이 8.24%, 녹지지역이 4.28% 상승하였다.

서울시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2004년부터 최고지가를 이어가고 있는 중구 충무로124-2번지(화장품판매점)으로 전년도 보다 8.74% 상승한 199,000천원/(3.3656백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최저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50-1번지 도봉산 자연림으로 6,740/(3.322천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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